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신앙은 '생각'을 넘어 '꿈'을 꾸는 것이다

Part 1 My Life/꿈꾸는 마음과 생각

'회개'할수록 자유해진다

꿈꾸는 꼬목사 2020. 8. 27. 10:06

 

지난 학기에 종훈이네 학교 반에서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
일반 학교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독 대안학교에서는 무척이나 위중한 사항으로 보고 
몇가지 큰 결정을 했다.

그리고 어제 종훈이가 전화가 왔다.
"아빠! 예전에 지었던 죄들이 기억이 나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종훈아! 괜찮아! 회개는 철저할수록 자유해진단다!"

기독교신앙에서 회개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런데 보통은 너무나도 심각하게 생각하다보니 피하게 된다.
쉽게 말하면
아버지에게 아이들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
자녀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말을 통하여 관계가 다시 회복이 되는 것이다.
물론 아버지 편에서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지만...

회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근본적인 관계를 기억하기 위함이다.
잘못은 사람에게 하지만
그것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에 
나와의 관계, 다른 이들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이다.
회개는 사람에게 하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내 삶의 근본적인 관계를 인식하게 된다.

둘째, 매이지 않기 위함이다.
내 입술로 회개한다는 것은
그것과의 관계를 끊어낸다는 것이다.
내 입술로 이야기하고 나눌 때
거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된다.
내 입술로 고백하면 할수록 매인 것들이 끊어지다.

셋째, 자유하기 위함이다.
내 입술로 회개하면 할수록
묶인 것이 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유해진다.
죄를 숨기면 무의식의 영역에서 우리를 억압한다.
여러가지 신경증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우리 죄악들을 회개할 때
우리 영이 살아나고, 눌려 있고, 억압되어 있는 것들이 자유케 된다.

넷째,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내 입술로 회개하면 할수록
매이지 않고, 자유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은
반복하지 않게 된다.
하지 말아야지! 하면 안되지! 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다.
내 입술로 끊임없이 회개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돌이키게 된다.

다섯째,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위함이다.
내 입술로 회개하면 할수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깨어진 사람을 바라보게 된다.
왜냐하면 이유가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럴 때 자유함으로, 당당함으로,
이 땅 가운데 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에게 '회개'는 일상이다.
그 일상을 통하여 
매순간 나를 억압하고 누르는 것들로부터 자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