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훈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상담 후에
나에게 '어떤' 질문을 했다.
그래서 목사이자 아빠인 내가 준 답은
'성경암송'이었다.
그리고 그 의미를 설명해줬다.
단순하게 성경 외우는 것을 넘어
답 없는 너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너를 만들어가는거라고....
하나님의 프레임을
너의 프레임으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물론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서 종훈이와 서현이에게
방학 중에 52구절을 암송하자고 했고,
암송카드를 사줬다.
그래서 아이들은 외우고 있다.
아이들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미 그 과정이 아이들을 빚어가기에....
마음에 담겨진 것이 보이고,
마음에 담겨진 것이 들린다.
부모가 살아온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뜻을 정하며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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