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적 실존양식에 길든 학생들은 오로지 한 가지 목표를 겨눈다. 학습한 것을 기억 속에 새기거나 기록을 용의주도하게 보관함으로써 굳게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소유형은 자신의 주제에 관한 새로운 사상이나 관념에 맞닥뜨리면 불안해한다.
- 존재 양식으로 학생들은 우선 그들은 첫 강의에서부터 백지상태로 참여하지 않는다. 미리 고찰하고 특정한 문제와 의문에 대해서 골몰한다. 수용하고 대응한다. 그들이 들은 것은 그들 고유의 사유과정을 자극한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그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
존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반드시 예습을 해야 한다.
선생님들도 그것을 기억하며 예습을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미리 공부를 해 와서...
궁금한 것들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과 틀린 것, 다른 것들을 사고하게 하게 하고...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자신의 지경이 넓혀져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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