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 Season 1
꿈꾸는교회가 시작된지 올해가 7년째 되는 해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복음만을 전하며
한걸음씩 걸어왔습니다.
주신 은혜가 참 컸습니다.
복음을 알아가고...
성경과 하나님 나라를 알아가고...
사람을 알아가고....
이런 세상이니 자녀들을 알아서 키우라고 하기에
목회자로서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어진 방향이 '학교'입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도 잘 안 다녔는데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무척 당황했고,
지금도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을 하라 하시면
그건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알기에
그냥 한걸음씩 갑니다.
물론 함께 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꿈꾸는교회 Season 2
Season2를 준비하면서
금식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제 안에 있는 죄의 습관들을 보게 해달라고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보여주셨고,
저는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나니 많은 방향이 정해졌습니다.
꿈꾸는교회 Season 2의 방향은
'학교'입니다.
중고등학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교회는 건물없이 임대해서 사용했지만
학교는 건물을 매입하고
주말에는 그 공간을
교회가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장소에
학교 건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또한 거기에 맞는 재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예전에 우리 교회 조oo집사가
아내 고oo집사에게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목사님에게 학교에 대해 묻지마! 하나도 모르셔.
그래서 하나님이 시키신 거 맞아.
목사님 머리에서 나왔으면 이미 다 진행되었을꺼야"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네.. 하나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여러분의 도움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듬뿍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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