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존재'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철학적 정의가 필요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통된 논의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드러나는 것을 통하여 '존재'를 알아가는 것이다.
'존재'라는 것은 생각, 감정, 행동으로 드러난다.
존재에 맞는 생각을 하고,
존재에 맞는 감정을 느끼고,
존재에 맞는 행동을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존재'를 형성한다.
생각이..
감정이..
행동이..
존재를 더 강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존재가 변하려면
생각, 감정,행동이 바뀌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감정은
그 자체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고
현재까지는 약물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변화는
생각을 통해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행동을 통해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존재는 생각, 감정,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데,
또한 3가지를 통해 존재가 형성된다.
그렇다면 교육은
생각과 행동을 통해 존재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러면 존재에 어떤 영향을 줘야할까?
먼저 논의해야하는 것은 '존재'는 어떤 존재냐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세계관과 가치관이 개입되며
교육의 방향이 결정된다.
꿈꾸는교육공동체는 그 세계관을 '기독교'로 정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양육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기독교에서는 '존재'를 뭐라고 이야기할까?
이것이 정리되어야 교육의 방향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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