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꿈꾸는교회 가족들을 이렇게 만나며....

꿈꾸는꼬목사 2020. 4. 8. 09:34

 

코로나가 참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더 깊은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거의 한달이 넘게 우리 성도님들을 못 봤다.
고난주간임에도 모이지 못하고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러한 사진을 보면서 고마웠고 뭉클했다.

길지 않은 목회의 여정 가운데 선명해지는 것은 하나있다.
'몸'이 진짜라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말을 하고..
아무리 거창한 이야기를 해도...
결국은 그 사람의 '행동'이 보여준다.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보면서
참 감사하다..
이렇게 살아내고 있음에..
'몸'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참 고마운 우리 교회 가족들!
함께 예배하는 그 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