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오기 전에
제주도에서 사역하는 후배 목사님과 커피타임!
후목 : 형님! 몸 괜찮아요?
고목 : 응~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으쓱)
후목 : 내일까지 봐야 해요. 나중에 아픈 사람 많아요
고목 : 응... (시무룩) 아프지 말아야지
후목 : 이상하네요.. 보통 다음 날 걷지도 못하는데...
고목 : 하도 겁을 먹어서 그랬는지 별 거 아닌던데^^
후목 : 시간이 얼마나 걸렸어요?
고목 : 더 일찍 올 수 있었는데
다리를 조금 다친 사람이 있어서 오래 걸렸어
후목 : 아... 그래서 안 아픈거네요. 그 분 때문에....
고목 : 왜?
후목 : 그 분이랑 천천히 다녀서 그래요. 그 분 덕분이에요.
고목 : 아....
그러기에 서로가 필요하다.
때로는 서로에게 짐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짐을 나눠져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그 어떤 것도 이유가 없는 것은 없기에...!!!
2019년 큰 건을 하나 마무리하면서^^
서울 도착하자마자
일정은 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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