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날, 은혜를 고백하는 교회 ]
첫째, 교회는 은혜를 알아가고 고백하는 곳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려주는 것이다.
자격없는 이들을 향한 환대.
존재만으로도 축복.
실수해도 다시 주어지는 기회.
세상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은혜'를 배우게 한다.
그러기에 교회는 결국 '은혜'를 고백하는 곳이다.
둘째, 은혜의 고백은 삶의 자리에서 '함께'로 나타난다.
은혜를 고백하는 사람들은
은혜의 통로인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람'을 세우며, '사람'과 함께 한다.
내 이익을 나누고, 내 박수를 나누며,
내 영광을 나눌 수 있다.
집안이 행복하고 평안할 때,
교회를 다니지 않는 남편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혜"...
아니다!
남편에게 '고맙다'는 것이다. 당신 덕분이라는 것이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 가정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이다.
교회가 은혜를 알아갈 때
가정이 은혜를 누린다.
학교와 직장과 삶의 자리가 은혜를 누린다.
- 신년아침예배 첫째날 예배를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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