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내 자신입니다

꿈꾸는꼬목사 2016. 11. 28. 05:07


[ 민수기 20장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

광야생활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어느새 모세의 존재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절대적'이 되어가는 시점....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가 터집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도...

가장 통제가 안되는 존재도....
가장 답이 없는 존재도...
결국 '내 자신'입니다.


그런데 제일 힘이 드는 것은

내 자신이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치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걸림돌'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 앞에 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오늘 그 분 앞에서 서서....


- 11월 28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