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20장 ]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
광야생활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어느새 모세의 존재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절대적'이 되어가는 시점....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가 터집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도...
가장 통제가 안되는 존재도....
가장 답이 없는 존재도...
결국 '내 자신'입니다.
그런데 제일 힘이 드는 것은
내 자신이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치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걸림돌'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 앞에 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오늘 그 분 앞에서 서서....
- 11월 28일 아침묵상을 나누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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