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들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십시요

꿈꾸는꼬목사 2016. 10. 8. 08:49


성경은 가끔씩 냉정하게 말합니다.
'들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미련한 자에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변화가 바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충고하는 사람의 입장을 살펴보면...

 

상대에게 조언한다는 것은
내 입장과 생각과 다르다는 겁니다.
한 두마디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면
그것처럼 멋진 기회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씩..
상대에게 내 뜻을 강요하고, 조종하고...
때로는 조언을 핑자한 화풀이를 합니다...

 

충고와 조언의 모습이지만
거기에는 협박과 저주(?)가 담기기도 합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 모습입니다.

 

내 말로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요.
상대에게 변화를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요.
충고와 조언에 앞서 내 마음을 돌아보십시요.

정말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정말 상대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아니면...성질부리는 것인지.....

 

조금 기다려줘도 됩니다...
 

그 시간이..그 분이 일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