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4일 주일 예배 말씀 ]
말씀 : 마태복음 2:1-11
제목 :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여
이 세상은 치열하게 살아가라고 요구한다.
'미생'이라는 드라마 대사처럼,
'여기는 전쟁터면, 회사밖은 지옥이다'
치열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더 성취해야하고, 더 이룩해야 하고,
치열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그 치열함 속에서
우리가 메시야를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다.
바로 헤롯왕처럼...
그처럼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 없다.
살아남기 위해서 치열함으로 살아간 사람,
로마와 유대, 종교지도자와 평민...
그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몸부림...
그러는 사이 메시야를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그런 것이 아닐까?
우리의 치열함과 노력이
메시야를 향한 대적함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서,
모든 것을 다 감당하려고 하기에.....
조금 부족해도 된다. 모자라도 된다.
왜냐하면, 바로 그 분이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이 땅에 뛰어드신 하나님을 누리라!
그 분과 함께 가라.
그 분을 옆에 두고, 혼자 삽질(?)하지마라.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그 분을 마음에 모셔들이라. 중심으로...
그리고 다시금 누려라!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로 그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 주일 예배 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