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유명하고 싶은 이들을 향하여

꿈꾸는꼬목사 2014. 10. 12. 07:53



유명하고 싶은 이들을 향하여

(눅 4:1-8)


우리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많은 이들이 알아봐주고, 사랑해주고, 박수쳐주며

모든 이들이 나를 알아주기를 원한다.


유명해진다는 것의 본질은 무엇일까?

바로 내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확인받는 싶은 것이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천사들이 받아줄테니 높은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한다.

그러면 많은 이들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정말 메시야구나 인정해주고 따를 것이다.


마귀가 하는 유혹의 본질은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드러내고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그 길을 가라는 것이다.


다른 이들의 박수와 인정..

모든 이들은 이것을 필요로 한다.

예수님 역시도 하나님에게 이러한 인정과 사랑을 받았다.

예수님에게 멋지게 십자가의 길을 가라고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는

다른 이들의 박수와 인정은 자기 중심적이기에

끊임없이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따라 오라고 요구한다.

그러기에 박수와 인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나의 길과 사명은 잃어버리고,

그들이 원하는 자리, 위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사명을 잃어버린 인생, 비전을 잃어버린 인생,

하나님 나라의 꿈을 잃어버린 인생이 된다.


유명해지고 싶은 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시금 복음 앞에서 서서 그 답을 물어야한다.


내 삶은 바로 하나님과 결산하게 되어 있음을 기억하라.

다른 이들이 많은 박수와 인정을 보내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아닌 것이다.

다른 이들이 비난과 손가락질을 해도

하나님이 맞다고 하시면 맞는 것이다.

우리 삶의 결론은 이 자리에서 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오직 한 분의 청중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다.


하늘을 바라보자! 

오직 한 분의 청중을 바라보자!

그 분의 소리가 들리는가?

"힘내라! 잘한다! 화이팅! 잘가고 있다"

그렇다면 한 걸음씩 걸어가자...한 걸음씩!


- 꿈꾸는 교회 2부 청년예배 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