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현실적인 이들을 향하여
(누가복음 4:1-4)
지금 시대는 현실적인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결혼도, 관계도 나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나에게 이득이 될 때 맺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것인가?
바보처럼 손해보고, 사기 당하는 것보다 낫지 않은가?
얼마나 시대에 맞는 적절하고 현명한 선택과 결정인가?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을 향한 첫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현실적이 되라는 것이다.
그렇게 고난당하고, 힘들면서 살아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배고프면 먹고, 힘들면 쉬면 된다는 의미이다.
주변 상황과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라는 유혹이다.
우리 역시도 이러한 유혹을 얼마나 많이 받는가?
그러한 유혹에 예수님의 대답은 분명하셨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분명 우리에게 떡이 중요하다. 현실이 중요하다.
먹고 살아야하고, 생존에 관한 부분은 절대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떡을 포기하면서까지 붙들고 싶은 그 무엇이 있는 삶'이다!
눈에 보이는 떡이 필요하지만, 그것에 매이지 않는 삶!
굶주린 배를 채워줄 떡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삶!
여러분에게 '그 무엇'이 있는가?
'그 무엇'이 없다면, 당신은 너무나 현실적인 사람이다.
주어진 환경과 현실에 맞춰져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당장 코 앞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말씀은 현실적으로 살게 하지 않는다.
말씀은 현실이 전부인 것처 살게 하지 않는다.
말씀은 현실에 적응하며 살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꿈을 꾸게 한다.
떡을 포기하면서도 붙들고 싶은 그 무엇을 준다.
그대에게는 '그 무엇' 있는가?
떡을 포기하면서까지 붙들고 싶은...바로 그 무엇..
- 꿈꾸는 교회 2부 청년예배 말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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