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세워지는 드림빌더 교육을 진행했다.
드림빌더는 임직자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드림빌더 과정을 마친 분들은 '집사'로 임직받는다.
교회의 본질을 강의하고,
꿈꾸는교회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지금의 꿈꾸는교회를 이해하고,
앞으로 꿈꾸는교회를 함께 상상하며 준비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책임감과 무게감이다.
교회에서의 직분은 나에게 이해관계가 없기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성장과 책임은 함께 간다.
'부담은 지고 싶지 않고 성장은 하고 싶다'
그런 것은 없다.
교회에서의 직분은 나에게 이익은 없고 책임과 부담으로 가득하다.
다른 가정보다 더 아름답게 살아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더 치열한 믿음의 싸움을 해야 하고,
교회의 어려움을 함께 감당해야 하고,
더 먼저 헌신하고 수고해야 하고,
교회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부담처럼 느껴지지만
이것은 특권이며,
이것으로 인해 우리 가정이 살아나고 회복된다!
하나님이 그 부담감으로 우리를 가정을 이끌어가신다.
교회에서 주어진 직분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자리도 주어진 자리를 아름답게 감당하다.
영적 지경이 바로 그의 지경이 된다.
이번 2025년 드림빌더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난 10년간 또 다른 리더들이 세워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본다.
우리 교회에서 본받고 싶은 성도가 있는지.....
우리 교회에서 본받고 싶은 가정이 있는지.....
앞으로 세워지는 드림빌더들이
그런 성도가 되기를...
그런 가정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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