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이해관계로 이루어진다.
나에게 이익이 되면 하고,
이익이 되지 않으면 안한다.
그러다보니 모든 관계가 이해관계가 되어버린다.
어릴 때부터
부모는 자녀에게 이해관계를 가르친다.
열심히 집안 일을 하면 보상을 해 준다.
공부를 잘하면 대가를 준다.
학교에서는 봉사를 하면 점수를 준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이해관계이다.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 삶의 모습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받는 만큼이다.
내가 받은 만큼만 일한다.
물론 그게 내 생각이다보니
리더들과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자기 수준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가정이다.
부부관계에서도 계산이다.
상대가 한 만큼 내가 한다.
부부관계의 기초는 헌신인데
결코 헌신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상대에게 불평과 원망을 하게 된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청소년기의 시간에
무엇을 훈련해야 할까?
나를 내어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대가 없는 봉사를
훈련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시대에 그런 것이 있을까?
바로 교회이다.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없다.
어떤 보상도 대가도 없다.
물론 구원받았기에 하는 응답이지만
청소년시기에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자녀들에게 교회봉사를 시키라.
어떠한 이득도 없는 수고와 노력을 시키라.
자기의 것을 내어주는 헌신을 훈련시키라.
이러한 훈련을 하는 자녀가
자신이 하는 공부의 영역에서도,
자신이 하게 되는 일의 영역에서도,
가정을 만들어가는 부부의 영역에서도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을 하게 된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이것은 앞으로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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