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열왕기하(2 Kings)5:1 - 5:14

1. 문맥
   시리아의 장군 나아만이 나병에 걸렸는데, 이스라엘로 와서 나음을 받는 내용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1절 이방 나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3절 하찮아 보이는 소녀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8절 대안이 있으신 하나님
14절 순종하는 자에게 일하시는 하나님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이 시킨 대로, 요단 강으로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었다"

소녀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시키는 명령은 참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그것을 거절한다.
하지만 순종은 언제나 내 이해를 넘는다.

왕의 명령 외에 누구의 명령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나아만이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촌구석의 엘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순종한다.
하나님은 바로 그것을 원하신 것이다.
그의 삶에 묶였던 것들이 풀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갈수록 깊이 다가오는 것은 '순종'이다.
선택 사항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그 분의 뜻 아래에 머무르는 것...
그리고 그 분의 뜻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오늘 하루도 말씀 아래에 하루가 되기를..
그 분의 뜻이 나를 통해 흘러가는 하루가 되기를...
그 분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기를..

4.  기도
   1) Adoration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Confession
하지만 나는 계속 하나님을 내 머리 안에 제한합니다. 내 방식대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순종하는 것보다 내 뜻대로 하는 것이 더 쉽고 편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합니다.
   3) Thanksgiving
그럼에도 나를 순종의 자리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지는 상황을 받아들이며,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억지가 아니라 기꺼이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4) Supplication
하나님! 오늘 하루도 순종하기 원합니다. 주어지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시고, 생명의 성령께서 마음껏 일하여 주옵소서.

5. 하루 삶의 해석
주어지는 것들에 순종함으로 응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