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마가복음(Mark)6:14 - 6:29

꿈꾸는꼬목사 2024. 2. 24. 09:2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6 그런데 헤롯이 이런 소문을 듣고서 말하기를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살아났구나" 하였다.

더 깊은 묵상으로
헤롯은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이 떠오른다.
바로 그것이 인간이다.
신이라는 존재 앞에서
인간은 결국 자신의 먼지됨을 고백하게 된다.
자신의 더러움을 보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그것이 자책이 되는지,
그것이 주님을 향한 믿음이 되는지....

나에게 답이 없음을 알아갈 때
더 깊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깨닫게 된다.
바로 그것이 신앙의 이유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답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이 자책을 넘어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그러기에 더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고 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더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더 주님을 향하여 한걸음 걸어가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들아!
아프지? 속상하지? 자책하지 말아라. 
이 모든 과정은 내가 너에게 준 길이란다.
그 걸음 하나하나가 결국 나의 마음과 뜻을 드러낸단다.
그리고 결국 내가 하고 있음을 보게 될꺼란다.
그 시간들을 살아내는 것.
그 시간들을 기다리는 것.
바로 그것이 너에게 주어진 지금의 응답이란다.
또 한걸음 걸어가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