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19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이야기하여라
더 깊은 묵상으로
귀신들린 사람..
예수님께서 그를 자유케해주셨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왜 일까?
예수님을 향한 사랑일 수도 있고
두려움일 수도 있고,
수치심일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에 머물러
내가 행한 일을 전하라고 하신다.
그 사람에게 더 수치스럽고 힘든 일이 아닐까?
예수를 위해 산다는 것은
우리의 감정과 마음, 때로는 수치보다 더 크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라고 요청하실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나에게 주어진 길을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
귀신들렸던 사람이 살아낼 새로운 삶이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주의 종으로 부르셔서 이 길을 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지만
그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기쁨과 감격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많은 어려움과 아픔이 있지만
그럼에도 그 길을 걸어가도록 붙잡아주셨기에
그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붙드심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나의 모든 것이 사라지며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들아!
바로 그것이 믿음의 삶이란다!
바로 그것이 십자가의 삶이란다!
너의 마음에 머무르지 말아라. 너의 생각에 머무르지 말아라.
너에게 주어진 길을 두리번 거리지 말고 가렴..
내가 너에게 준 길... 내가 너를 부른 이유....
그 부르심을 바라보며 따라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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