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신명기(Deuteronomy)7:1 - 7:11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그 때에 당신들은 그들을 전멸시켜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들을 해야 하는 일은 '진멸'이다.
거기에 있는 좋은 것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보배로운 백성'의 삶이라고 하신다.

참 아깝다.
좋은 것이 그리 많은데...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
조금 남겨두고 싶기도 하고,
조금 숨겨두고 싶기도 하고....
결국 그것이 보배로운 백성의 삶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다보니...

그런데 하나님은 약하기에 택하셨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강함이 될 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가 보배가 되려고 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응답은 정해진 것이 아닐까....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모두 버려야 한단다!
이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 두지 말아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구원하시고 택하시고 보배로운 존재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쓰레기처럼 살아갈 인생이었는데 여기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그 무엇으로 감사하며, 그 무엇으로 은혜를 갚겠습니까?
하나님이 내 안에 있는 욕심을 보게 하시고, 그 욕심이 합당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하시며,
보배의 삶으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기에 강해지는 것을 택하지 않게 하시고, 
매순간 답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셔서
은혜로 주어진 삶임을, 누리라고 주신 삶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