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왜 교회를 붙들고 번민하는가?
- 버팀벽을 배회하다. 위를 보고, 주위를 보고, 밖을 보고, 안을 보다. 호숫가의 새로운 표상
- 기독교란 철학이나 내향성만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다. 전적으로 공동체라는 기반 위에 서는 것이 기독교이다. 잠시 교회를 떠나 있을 대면 고통받는 쪽은 언제나 나다.
- 나는 말하자면 꽤 똑똑한 체하는 소비자의 태도로 교회를 대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구경하는 관람객이다.
-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캇 펙에 따르면, 지도자들이 공동체로 사는 방식부터 먼저 결정하고 그 테두리 안에서 하나씩 갈등을 풀어갈 때, 평화는 좀 더 자연스럽게 온다고 한다.
- 하나님의 가족이란 일치를 추구하되 획일이 아니며, 다양성을 추구하되 분열이 아닌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 교회는 자신의 일원이 아닌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공동체라고 대주교 윌리암 템플이 말했다.
- 교회란 거름과 같다. 한 곳에 쌓아두면 이웃에 악취를 풍긴다. 그러나 땅에 골고루 뿌리면 세상을 비옥하게 한다.
- 폴 투르니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둘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 교회의 정의라면 칼 바르트의 것을 사랑한다. "교회는... 세상의 방식과는 현격하게 다른 새로운 표상,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세상과 전혀 모순되는 표상을 세우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
제 2장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교회
- 말 찾아 들어가기, 하나님의 열두 단계 모임, 하나님의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하나님의 응급실, 하나님의 고가철도,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선수대기실, 마지막 비유 하나.
- 밭이고, 집이고, 성전이라.. 바울 선생, 이제 마음을 정하십시오...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다.
- 교회란 우리가 우리의 고통을 들고 오는 곳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몸을 쪼개신 그 분이 세우셨기 때문이다.
제 3장 벽을 넘어서
- 나의 왼발, 눈물을 먹다, 눈물로 깊어지는 마음,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통의 완충장치, 그래도 애쓰는 자가 내는 소리.
- 사역에서 섬세함이란 아주 단순하게 말해, 다른 누군가의 고통에 대해 마음의 결을 맞추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눈물을 먹는다는 뜻이다.
- 치명적인 치유자들의 초기 증세
1) 나는 사람 자체를 염려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고통에 더 노심초사하지 않는가?
2) 나는 내가 하는 일을 귀하게 보는 사람들의 공동체에 속해 있는가?
3) 나는 하나님과 삶을 혼돈하고 있지 않은가?
4) 나는 누구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가?
'Part 4 주제별 이야기 >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는 불편한 곳입니다 (1) | 2024.05.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