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2023 아내기도회를 시작하면서

꿈꾸는꼬목사 2023. 3. 20. 11:18


코로나가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정말 바빠졌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니까 정말 정신이 없네요.

2023년이 시작되면서 아내기도회와 중보기도모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23년 아내기도회의 주제는 '정체성'입니다.
결국 모든 것의 뿌리가 되는 영역이기에 너무 중요하지만
정체성은 무의식의 영역이기에
잘 드러나지 않고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분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정체성은 진짜 '나'이고, 자기 정체성은 내가 인식하는 '나'입니다.
두 가지가 동일하면 제일 좋지만
대부분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1학기에는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고 인식하려고 합니다.
수치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공동체가 함께 그 부분을 껴안고 나누려고 합니다.

2학기에는 '정체성'을 나누려고 합니다.
진리만이 나의 존재를 규정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진리를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뭐라고 규정해주시는지 바로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거기에서 우리 삶이 나옵니다.

그래서 올해는 둘째주는 강의로 진행하고,
넷째주는 강의를 바탕으로 소그룹을 진행하려고합니다.
강의는 인사이트가 주어지고,
소그룹은 회복과 내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겁니다.
우리 내면 깊이 만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것이고,
어려우시면 온라인으로라도 참여하시지요.
오프라인은 오프라인 소그룹을,
온라인은 온라인 소그룹을 만들겠습니다.

아내들이 하나님 말씀하신 정체성을 갖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아내들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