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민수기 5:11-31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4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고대 사회 가정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남편이 아내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
그러면 그것만으로 아내를 버릴 수도 있었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5 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남편의 의심을 스스로 풀지 않고,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의심의 소제, 기억의 소제를 드리게 한다.

GOOD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하나님의 뜻이 가정가운데 이루어진다.

더 깊은 묵상으로
얼핏보면 너무한 규례인 것처럼 보인다.
일방적으로 아내에게 손해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지금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의심은 깊이 뿌리 박힌다.
그러면 모든 것이 다 의심하게 되고,
가정의 기초인 '믿음'이 흔들리게 된다.
특히 고대 사회의 모든 힘을 가진 가진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면
약자인 아내는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남편의 방식과 생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에게로 가지고 가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제 3자에게로 가지고 가서
거기에서 풀어내라고 하며
그 결과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결국 답 없는 우리 인생은 내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말씀 앞에서 머무르는 것이며,
말씀 앞에서 내 삶을 정돈해한다.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 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내 인생을 맞춰야 한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S!
"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너의 문제의 답을 너 아닌 다른 곳에서 찾으렴!"

기도
하나님! 눈과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게 하시고,
그 안에서 내 인생의 답을 찾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