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며,
온가족예배로 드리는 주일이었다.
코로나 이후로
처음 다같이 드리는 예배이기에 참 감사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여러가지로 생각이 참 많은 하루였다.
새벽에 교회가려고 준비하면서 뉴스를 보고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안 좋았다.
어떤 이유에서든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화에 대해서는 한 번 되짚어봐야 할 듯 싶다.
오늘 온가족예배를 드리면서
이렇게 다같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계속 흩어지려고 하는 것도
건강한 교회가 세워져가는 방법도
오히려 내 고집과 욕심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르심을 알기에 이렇게 또 걸어가겠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이 깨닫는 것은
교회가 참 중요하다는 것...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는 여전히 고민이 된다.
너무 생각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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