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한복음 15:1-17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내 아버지는 농부라
농부이신 하나님 -> 우리를 다듬이시며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다듬으시며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가신다.
다듬어가는 가정을 통해 그 분을 닮아가고
바로 그것이 내 삶의 열매가 된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듬는 것을 피하고 외면하기도 한다.
무척이나 불편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넘어가야할 부분임을 깨닫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농부이신 하나님의 손길을 이해하기
다른 사람 - 상대방 역시 나를 다듬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더 깊은 묵상으로
오늘 본문은 참 감사하게 하나님의 성품이 잘 드러난다.
농부이신 아버지.
포도나무 이신 예수님.
그리고 가지인 우리...

가지의 할 일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농부에서 정리해주신다.
불필요한 것들은 정리해주시고, 잘라주신다.
그런 시간을 통해 열매를 맺게 된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손길임을..
하나님의 다듬어가시는 과정임을..

기도
농부이신 하나님!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내 삶을 내 마음을...
다듬어가시고,
그 시간들을 열매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