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 3:1-2)
이 세상에 만족이 있을까?
만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듯 하다.
돈이 많으면 관계가 고프고...
관계가 좋은데 건강이 안 좋고...
성격은 좋은데 능력은 안 좋고...
참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하실 수 밖에 없다.
안식주를 다녀와서 쉴 새 없이 달렸다.
달리고 싶어 달린 것이 아니라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한 동안 계속 달려야 한다.
사순절 묵상을 하면 묻는다.
"제대로 가고 있니?.."
눈에 보이는 것이 만족은 아닌지...
이 땅에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닌지...
다시 되짚어보고 되돌아보게 된다.
주님!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이 고백의 감격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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