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되짚어 주지만
사실 결론은 없는 책.
당연히 결론을 이야기할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죽기에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그게 가능할까?
목차
프롤로그_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에 관하여
제1장_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인간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1) 육체와 영혼으로 이뤄진 인간-이원론
2) 육체만으로 이뤄진 인간-물리주의 (물질주의에서 정신은 곧 뇌다)
제2장_영혼은 존재하는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음에도 확신하는 것은
어떤 것을 가정함으로써 세상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제3장_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영혼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 육체적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육체가 사망할 때 영혼도 얼마든지 함께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
제4장_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제5장_나는 왜 내가 될 수 있는가
쉽게 말해서 나를 나라고 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내 정체성의 핵심은 무엇인가?
영혼의 관점에서 정체성 : 영혼이 바뀌어도 알 방법이 없다.
육체 관점에서의 정체성
인격 관점에서의 정체성
제6장_나는 영혼인가 육체인가 인격인가
같은 문제 다른 대답/또 한 명의 나폴레옹-복제 문제/영혼은 나뉠 수 있는가-분열 문제/정말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제7장_죽음의 본질에 관하여
죽음이란 P의 기능이 끝인가? B기능이 끝인가?
제8장_죽음에 관한 두 가지 놀라운 주장
첫째,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 -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믿지 않는다.
둘쨰,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
제9장_죽음은 나쁜 것인가
죽음이 앗아가는 것들-박탈 이론,
그렇다면 반대로 영생은 좋은 것인가?
제10장_영원한 삶에 관하여
영생이 최고 형태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제11장_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본질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경험 기계에 연결된 삶/그릇과 같은 삶-그릇 이론
제12장_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무거움
1) 반드시 죽는다-죽음의 필연성
2) 얼마나 살지 모른다-죽음의 가변성
3) 언제 죽을지 모른다-죽음의 예측불가능성
4)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죽음의 편재성
제13장_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
죽음에 대한 태도-부정·인정·무시
죽음은 두려운 대상인가
단 한 번뿐인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삶의 전략
제14장_자살에 관하여: 죽음의 선택인가 삶의 포기인가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인가/자살은 도덕적으로 정당한가
에필로그_다시 삶을 향하여
우리는 죽는다. 때문에 잘 살아야 한다. 죽음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 이제 이 책을 덮고 나거든 부디 삶과 죽음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보기 바란다. 나아가 두려움과 환상에서 벗어나 죽음과 직면 대면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다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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