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의 드림위드 순장들이 했던 말이 있다.
목사님은 담당교역자님들이 바뀌면 만나자고 하신다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합정으로 오시라고;;;;
이들의 말에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합정으로 향했다.
이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
가장 민감한 시기에
목회자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해서.....
MZ 세대 순장들을 만나면 편하다.
그 이유는 이들의 솔직함이기도 하고,
그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면 그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20대 후반이지만,
라떼의 느낌으로는 20대 초반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생명력이 있고, 생동감이 있다.
이들과 만나는 것이 참 좋지만
이제 내 영역은 아니기에
내려놓는 걸로~ ㅎㅎㅎㅎ
그리고 청년들은 이걸로 나를 놀린다.
'자신들과는 말도 안 통하고, 대화도 안된다고 하신다고;
이런 솔직함이 때로는 난처하지만 재미있다.
나도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 청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서현이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리더를 만나게 되기를..
좋은 목회자를 만나게 되기를....
좋은 만남이 있기를....
앞으로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기를...
어려움이 없을 수 없지만
그것을 돌파할 수 있는 영적 힘이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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