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역자들이 미리와서
청소하고, 의자 정리하고,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30분 전에
자리에 앉아 기도로 준비하는데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
처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무 것도 없기에
서로 허탈하게 웃었던 시간...
여러가지 공간을 가지고 고민하지만
결국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한정짓던 시간...
더 이상 감당하기 싫다고
누군가 떠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시간...
.........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참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했다.
처음부터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준 이들이 있었고,
그 과정들을 응원하고 기도해준 이들이 있었고,
또한 예상치 못한 이들이 재정을 후원해주었다.
그러면서 배워가는 것은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이 풀어가심을...
다만 우리는 순종하는 것임을...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것이고,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실 것이다.
사실 지금도 이해가 되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간다.
두렵고 떨림으로....
에벤에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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