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잠언 29: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지혜의 하나님 => 뿌린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뿌린대로 거두게 하시기에,
내가 하나님의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그 결과를 받기에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사람에게 분노로 대하지 않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뿌린대로 거두는 것을 내가 하려고 한다.
그리고 내 방식의 거둠을 주고 싶어한다.
결국 분노는 내 방식임에도....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하심을 기도하며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분노가 아니라 상대의 삶으로 바라보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분노는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합당하지 않은 모습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하나님 역할을 하려고 하기에
나타나는 모습이며,
오히려 그것이 모든 상황들을 더 악화시킨다.

그 마음과 상황을 내어드리는 것이 필요하며
하나님이 하시도록 그 시간과 상황을 내어드리는 것!
바로 그것이 믿음의 응답이기도 하다.

우리 삶은 결국 뿌린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그 뿌린 것에 대한 영역에 대해
훈련받아야 하고,
다시는 그런 것들을 반복하면 안된다.
내게도 참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기도
하나님! 내 마음을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가 하지 않게 하시고,
기다리며 바라보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