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며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변화된 존재'입니다

"모든 순간이 주신 기회임을"

Part 2 목회사역/꿈꾸는교회

늘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꿈꾸는 꼬목사 2021. 4. 10. 23:58

 

저녁 9시쯤 교역자 카톡방에 교회 건물 1층에 화재가 났다는 알림이 떴다.
상황을 보니 생각보다 심각해서 바로 교회로 향했다.
정은주 목사님, 정국진 목사님이 계셨는데
두 분이 너무 놀라서 건물 밖으로 뛰어나오셨다고 한다.
화재 원인은 담뱃불로 추정이 되고,
그것이 가스관과 연결이 되면서 큰 사고가 날 뻔 했었다.

생각보다 연기가 심해서 교회로 올라가니
연기가 뿌엿고, 냄새가 나서 환기를 시켜놓고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와서 주일 예배 논의를 했다.

내일 그 곳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그 곳이 어디냐?
East Point 예배 장소로 생각하던 곳이다.

그 순간 내 마음에 든 생각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었다.
결국 그 곳에서 에배를 드리게 하신다는 생각....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그것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삶을 풀어가시는 걸음이기에
더 설레이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있다.

결국 이렇게 다른 곳에서 예배하게 하시는구나!
결국 이렇게 흩어져서 예배하게 하시는구나!

하나님의 방법은 늘 그렇다!
우리가 한 번도 예상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그래서 신난다!
그래서 기대된다!

내일은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게 될지~!!!

어쨌든 두 분 목사님이 안전하셔서 감사하고,
건물에 많은 피해가 없어서 감사하고.

어쨌든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렇게 일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