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인식론은 크게 유물론적 인식론과 유심론적 인식론으로 구분된다.
- 고대 그리스도의 학술계는 명목론과 실재론으로 양분, 스콜라 철학에서 다시 격돌.
- 명목로노가 실재론의 갈등은 사실상 유뮬론과 유심론 간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 헤겔이 유심론에 변증법을 접목한 변증법적 유심론을 창시하며 유심론을 집대성. 그러면서 마르크스를 위시한 철학자들은 변증법적 유뮬론을 또 다시 제시했다. 이러한 진행 속에서 '실용주의'가 등장한다.
Chapter 1 사고의 형태 :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않는 의식
개인의식의 훈련 비결
- 즉 사고는 절대 독립성, 불가역성, 다양성의 특징을 지닌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를 꺼낼 때마다 그것이 누구의 사고인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개인의 사고는 다른 사람과 '매청'되지 못하고,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매칭될 뿐이다.
- 잠재의식 속의 자아 역시 의식을 갖춘 동일된 형태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잠재 의식 속의 자아를 '제 2의 인격'이라고 부른다.
변화무쌍한 사고
연속되는 의식, 이어지는 사고
언어의 방향을 통해 깨달음의 문을 열어라
- 유심론자들은 모든 사고와 사고의 대상이 모두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대상의 존재는 사고의 진행에 달려 있고, 사고의 존재 역시 사고의 대상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Chapter 2 실용주의 : 실천의 힘,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빵도 굽지 못하는 철학을 왜 연구해야 하는가
- 철학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춰준다. 철학이 없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한 자리에 멈춰 있을 것이다. 철학은 직업적 차원의 흥미와 취미를 넘어선다. 쉽게 말해 철학은 직접적인 생산력을 지니지 못했지만 앞선 생산관계를 제시한다. 철학 없이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변혁이 일어날 수 없다.
잔혹한 현실과 아름다운 마음
서두를수록 멀어지는 진리 탐구
실용주의 : 다양한 철학을 이어주는 ‘회랑’
- 실용주의는 사실상 경험주의를 대표한다. 하지만 경험주의와는 또 다른 한 차원 높은 형태의 경험주의라고 할 수 있다.
- 실용주의는 문제 해결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데 집중한다.
- 아무리 이론이 심오하다고 해도 다른 이론과 소통하려면 반드시 실용주의라는 회랑을 통해야 한다.
실용주의 철학에 정통한 ‘여우’
‘절대’의 강력한 힘
- 실용주의자가 진리를 판단하는 유일한 근거는, 진리가 우리를 올바르게 인도하는지, 어떠한 이론이 우리의 삶을 더 효과적으로 이끄는지, 경험과 실천의 유기적 결합에 작은 허점도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신학 이론 또는 하느님이라는 개념이 이걸 해낼 수 있다면 실용주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Chapter 3 이성주의 : 숫자로 세상을 이해하다
온건파 vs 강경파 : 성향에 따른 철학관
헌 부대에 담은 새 술 : 옛 진리와 새 진리의 이중주
진리론의 틀에서 바라본 ‘불꽃’과 ‘에너지’
고상하고 순결한 이성주의자
실용주의 : 이성과 경험 사이에 세워진 다리
상식을 초월하는 양날의 검 : 과학
진실과 진실이 아닌 것 사이의 갈등에서 벗어나다
Chapter 4 유물론과 유심론 : 물질 속에서 방황할 것인가, 본심을 지킬 것인가
속성 vs 실체 : 현상을 통해 어떻게 본질을 볼 것인가
존재와 허무 : 정신적 실체의 환상곡을 연주하다
세계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열 죽음 상태 : 무서운 유물론
불친절한 지구 설계자
자유의지의 죄와 벌
유물론 역시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유심론이 만든 완벽한 세상을 찾아라
객관 vs 주관 : 주인(主)과 손님(客) 중 누가 주인이 될 수 있는가
Chapter 5 다양한 세계 : 세계는 다채로운가, 단조로운가
‘오행 상극’에서 비롯되는 유물론적 일원론
다원화 진영의 실용주의 우주관의 손을 들어주다
우주 통일의 심미성과 목적성
만물의 실존 여부를 결정하는 ‘보편논쟁’ 문제
실용주의에 무시당한 극단적 일원론
다원론과 일원론의 ‘화해’
이원론 : 정신세계의 견고한 벽을 쌓다
Chapter 6 형이상학 : 모든 것을 아우르는 ‘궁극의 진리’를 찾아라
세 살배기 아이도 아는 형이상학
모든 유아론을 의심해라
신은 자신의 일부인 나를 왜 해치려 하는가
수학자를 무시하는 과학자
경험 vs 이성 : 인간과 동물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기계 운동만 할 줄 아는 인간
결정론을 궁지에 몰아넣은 경험주의자
흥미로운 ‘선험적 인식 형식’
Chapter 7 변증법 : 궁극적 진리를 끌어내리다
형이상학을 쓰러뜨린 무기 : 변증법
절대적 운동과 상대적 정지
닭과 달걀의 이분법적 악순환에서 벗어나다
세상이 존재하는 한 투쟁은 피할 수 없다
‘절대정신’의 고지를 서다
8대 범주에서 변증법을 ‘독점’하다
Chapter 8 인본주의 : 실용주의의 중요 분과
인본주의의 가소성 세계
진리의 본질은 실재에 관한 신념과 관련 있다
실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이중주의의 철학 고수
내게 유용해야 합리적이다
진리는 종종 오해 속에서 전진한다
Chapter 9 개선론 :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실용파
이성주의와 경험주의의 중재자
세상의 가능성에 대한 실용주의적 해석
세상은 꾸준한 개선을 통해 구원된다
명확한 철학은 한 가지 주장만 선택할 수 있다
이중 성향의 믿음-실용주의
'Part 5 이런저런 이야기 > BOOK SUMM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0) | 2021.03.09 |
---|---|
[의사소통] 비폭력 대화 (0) | 2021.03.06 |
[일상]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0) | 2021.02.22 |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비즈니스 명저 100 (0) | 2021.02.15 |
[교육]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0) | 2021.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