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육공동체

불교신자이신 분에게 온 편지....

꿈꾸는꼬목사 2020. 8. 28. 11:02

 

교회로 택배하나가 왔다.
처음 보는 이름이고...
처음 보는 지역이고...

보자마자 화장품이 떨어졌는데
하나님이 아시고 
누군가를 통해 보내주셨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 안에 선물들과 봉투...

내용을 보고 울컥했다.
그리고 누가 보내셨는지 확인하고 더 울컥헸다.

우리 교인의 어머님..
심지어 불교신자이신 어머님.....
우리 교회 몇 번 예배 오셔서 드리셨고
지금은 고향 집에 계시는데
그 분이 이렇게 보내오셨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다.
하나님은 참 놀랍다.
결국 하나님이 하시겠구나! 이런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음을 안다.
이런 마음도...
이런 생각도...
이런 정성도...

갑자기 울컥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귀한 통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