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마가복음 9:2-1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제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시는 예수님(4, 7절)
우리에게 끊임없이 확신과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나에게도 하나님되심을 끊임없이 확신과 믿음을 주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자신의 감정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 이야기를 하는 제자들
하나님을 향한 확신과 믿음이 아니라
끊임없이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그들의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은 '하나님되심'에 관한 어떤 확신과 믿음을 보여주실까?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향하시면서
변화산 사건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다.
예수님이 굳이 자신을 증명하실 필요는 없으신다.
그렇다면 이유는 하나 제자들을 위해서이다.

제자들은 그것을 보는 눈이 없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신다.
자신이 메시야임을..
자신이 고난을 받아야 함을...
그러나 제자들은 자신들의 관점으로 그것들을 보지 못한다.

하나님되심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우리 안에 함몰된다.
어제도 말씀 앞에서 살아가면서도
내가 인식을 하지 못한 채 놓친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인식하지도 못한채 거기에 내 삶을 맞춰지고 따라가게 된다.

기도
하나님! 눈을 들어 하나님 되심을 매순간 보게 하시고,
그 고백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