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0 인간이 보유한 최상위 기능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많이 닮은 부분이다 본래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는 통로였던 이 부분을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속성'이라 칭하기도 한다. 영적 속성이란 육체를 드나드는 천계의 신비롭고 묘연한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장 비슷하게 그 분의 형상을 닮은 여러 자질과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p.65 의지의 통제권을 감정에게 내어주면 늘 파멸이다.
p.71 감정은 데이터요 정보다. 이성과 양심으로 그 정보를 평가한 뒤에 행동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 때 행동의 근거는 단순히 감정 자체가 아니라,그 감정에 연관된 사실, 증거, 진리, 정황이다.
p.78 자유를 침해당하면 항상 사랑이 파괴도고 반항심이 싹튼다. 사랑은 자유가 필요하다.
p.83 하나님이 큰 위험을 무릅쓰고 힘과 능력을 쓰심은 그 방법을 선호하셔서가 아니라 긴급 상황을 다루셔야 했기 때문이다.
p.84 자유의 법칙은 하나님의 통치원리 중 기본에 속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반드시 자신의 지성적 피조물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파괴되고 반항심이 촉발된다.
p.85 자유의 법칙이 위반될 때 우선 나타나는 두 가지 뻔한 결과는 사랑의 파괴와 반항심의 조장이다.
p.89 자유를 침해당해도 가만히 있으면 세번째 번한 결과는 개성의 말살이다.
p.103 사랑의 관건은 단지 해로운 행동을 삼가는게 아니라 의지적으로 상대를 세워주는 이타적 행위다.
p.107 인간은 이기심으로 병들어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 사고의 핵심 동인이 된 이기심의 원리를 제거하고, 그 분의 법인 사랑과 자유를 핵심 운영 원리로 회복하시는 것이었다. 이렇게 사고가 치유되지 않으면 불가피한 결과는 죽음이다.
p.107 하나님이 노하셔서 복수하셔서가 아니라 사랑의 법을 위반하면 복의 물줄기로부터 끊어져 생명 자체가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p.131 사랑은 치유하지만, 의존 상태는 파괴한다. 사랑은 해방하지만, 의존 상태는 늘 통제하려 든다. 사랑은 베풀지만, 의존 상태는 취하기만 한다. 사랑은 두려움을 모르지만, 의존 상태는 두려움에 찌들어 있다. 사랑은 남에게 관심을 쏟지만, 의존 상태는 자기 밖에 모른다. 사랑은 안정적이지만, 의존상태는 요동한다. 사랑은 질서 있고 믿을 만하지만, 의존 상태는 혼란스럽고 믿을수 없다. 사랑의 기초는 원칙이지만, 의존 상태의 기초는 감정이다. 사랑은 일관되지만, 의존 상태는 변덕스럽다. 사랑은 정직하고 진실하지만, 의존 상태는 거짓말하고 속인다. 사랑은 오래 참지만, 의존 상태는 충동적이다. 사랑은 온유하지만 의존 상태는 무자비하다. 사랑은 용서하지만, 의존 상태는 원한을 품는다. 사랑은 보호하지만 의존 상태는 착취한다.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지만 의존상태는 남을 희생시킨다. 사랑은 끝이 없지만, 의존 상태는 오래가지 못한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지만, 의존 상태는 끝내 성공하지 못한다.
p.155 정당한 죄책감 - 잘못한 일을 저지렀을 때 발생한다. 해결방법은 회개와 배상이다.
부당한 죄책감 - 회개와 배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회개하고 배상할게 없기 때문이다.
p.164 하나님의 통치에 초석이 되는 원리는 사랑과 진리와 자유다. 사고에 진리를 적용해 하나님의 방법에 맞게 실천하는 과정은 영적전투로 알려져 있다.
p.167 해로운 감정과 거짓과 허위와 욕심와 정욕은 우리의 의지를 장악하고 이성을 몰아내려 한다. 영적전투란 영적속성이 그런 해로운 요소에 맞서서 벌이는 싸움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유전적 결함의 영향을 극복하고,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손상된 사고의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p.168 이론과 아는 것과 높아진 것과 생각을 두고 벌어지는 싸움이라면 그 격전의 장이 어디일까? 바로 사고 속이다! 영적 전투는 사고 속에서 벌어진다. 우리가 쓰는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p.168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진리는 치유를 낳는다. 성령은 아직 신을 믿지 않는 사람까지도 치유하고자 역사하신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방법과 원리를 깨우치려 하신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자기가 이해한 만큼 진리대로 행하면 치유를 맛본다. 깨닫고 실천하는 만큼 진리대로 행하면 치유를 맛본다. 깨닫고 실천하는 만큼 점점 더 건강해진다. 결국 진리는 그들을 하나님 자신께로 이끌어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누리게 한다.
p.174 하나님을 파멸의 주체로 여기다보니 다수가 만성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린다.
p.181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함은 하나님쪽에서 용서하실 뜻이 없어서가 아니라 죄인이 워낙 큰 해를 자초한 나머지 값없이 거저 주시는 그 분의 용서를 인식하고 반응하는데 꼭 필요한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p.182 하나님의 규정과 하나님의 법은 다름을 알아야 한다. 그 분의 법은 삶을 지배하는 보편 원리다. 반면의 그 분의 규정은 법을 어겨 손상을 입지 않도록 아직 어린 우리를 보호하시려는 장치다. 장성해 그 분의 법을 마음과 생각 속에 통합하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규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장성한 후에는 규정이 더 필요없다.
p.183 하나님의 법을 어겨 죄를 범하면, 죄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보다 하나님이 노하셨는지 아닌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
p.189 용서의 신화
1) 용서는 가해자 쪽에서 미안한다고 해야만 가능하다
2) 하나님의 용서가 곧 구원이다
3) 용서란 가해자가 저지른 일이 괜찮다는 뜻이다.
4) 용서하면 더 취약해진다.
5) 용서하면 신뢰가 더 행복된다.
6) 용서란 잊는다는 뜻이다.
7) 용서란 가해자가 책임을 모면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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