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힘들다고 하던데, 사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
엄청난 계획과 로드맵으로 온 것도 아니고,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감당하면서 왔고,
다만 복음 앞에 치열하게 응답하는 시간이었다.
참 많은 만남이 있었다.
기쁨을 주는 만남도, 상처를 주는 만남도, 기대감을 주는 만남도.....
그럼에도 가장 감사한 만남은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줬던 사람들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 자리를 지켜준 사람들.
상황과 환경과 관계없이 함께 해준 사람들.
그들로 인해 여기까지 왔음을.....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될 수 없음을....
돈이 될 수 없음을.....
세상적 가치가 될 수 없음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임을!!!
그것이 얼마나 모든 것을 자유하게 하는지..
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3가지를 나눴다.
첫째, 드림빌더 4기가 세워졌음을...
둘째, 이대성 목사님 가정이 캄보디아로 파송되었음을...
셋째, 2번째 꿈꾸는교회가 대안학교와 함께 세워질 것임을....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준
꿈꾸는교회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의 5년을 기대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왔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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