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미자매의 남편 길호형제가 연출한 '독립운동가 열전'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연길을 다녀오고,
그러면서 만들어진 것 중에 하나.
길호 형제의 작품에는
언제나 역사가 담기고,
언제나 사람이 담기고...
그게 길호 형제의 작품이다.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역사는 언제나 큰 가치를 위해서 살아간 사람들에 의해서 진보했다.
그것을 위해 자신의 시간, 물질, 생명을 버렸기에....
그러면서 한가지 되묻게 된다.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 사람들은 행복했을까?"
"그런 일을 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고맙지만 그 사람의 마음을 보게 된다.
그러기에 조심스러운 것이다.
쓰임받지만 버림받을 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기에.....
가장 두렵고 떨리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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