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아빠랑 나랑'

꿈꾸는꼬목사 2026. 11. 6. 09:26

 

 

나는 어느새 아이들이 다 컸다.
그리고 내 영역을 넘어 자신들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늘 지난 시간 후회가 된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 보지 못했던 것이 있었음을....

우리 교회는 비교적 젊은 부부들이 많다.
그러기에 아이들도 많다.
그러기에 내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 마음으로 진행한 것이 '아빠랑 나랑'

물론 참여도를 그리 좋지 못하다.
남편들은 피곤하기도 하고,
아내없이 아이들과 보내는 것이 버겁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 마음 하나하나가 쌓여서
나중에는 아빠를 '왕따'로 만든다.
아니.. 어쩌면 왕따를 자초한 것이기도 하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사실 배워본 적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기회를 줘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안타깝다.
나중에 이 모든 것을 어찌 감당하려고....

후회하지 않을 수 없ㄷ지만
더 많이 후회하지 않기를 기대해보며....

'Part 2 교회사역이야기 > 꿈꾸는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7 목회회의 @화담숲  (0) 2026.10.17
추석연휴 첫 날 등산  (0) 2026.09.25
Vision Trip을 마무리하며  (0) 2026.09.13
백두산 서파  (0) 2026.09.11
이제는 안식월을 가야할 때인가 보다  (0)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