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목사

책에 대한 추천사

꿈꾸는꼬목사 2026. 3. 26. 11:17

귀한 분들이 주신 책에 대한 추천사이다.
예전에는 추천사를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부탁드렸다.

귀하고 아름다운 추천사를 주신 교수님과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김성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기독교교육리더십연구소 소장,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대표)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겸손한 지혜로 사역하시는 고형욱 목사님의 책에는 다음 세대를 향한 비효율적인 사랑, 진실한 사랑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AI 시대 가운데서 자라나는 우리의 귀한 자녀 세대들은 교회학교에서 생활하고, 배우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열세 가지 역량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이 가득한 교회학교 공동체 안에서 이 역량들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AI 시대 안에서도 교회학교는 여전히 희망입니다.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 입장에서 살펴보면, 이 책에는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매 장이 끝날 때마다 교회학교 교사들과 부모들이 서로 모여서 나눌 수 있는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고,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안되어 있어서 교사 및 부모 교육 시에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넓게 보면, AI 시대에 신앙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삶의 지혜와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기에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뿐만 아니라 AI 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들이라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22대 총장, 명예교수(예배/설교학)
인공지능 시대의 문이 열리자마자 그 변화가 빠릅니다. 인간 삶에 스며들면서 이제 모든 영역을 파고들고 있고, ‘몸을 가진 휴머노이드’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변화는 더 클 것이며, AI 리터러시 능력이 생존 조건과 경쟁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익 추구에 매몰된 자본주의와 기술 중심 사회가 늘 그랬듯, 인간 세상의 토대까지 위협하는 세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비전을 큰 함성으로 들려주는 맛깔난 책이 나와서 기쁩니다. 성경적 공동체를 꿈꾸며 교회 개척을 시작했고, 이 세대를 거슬러 올라갈 믿음의 세대 양육을 위해 학교를 세웠으며, 공동체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그 사명 수행에 온 마음을 쏟았던 저자가 그동안의 생각과 비전을 새롭게 정리한 책입니다. 톡톡 튀는 통찰력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합니다. ‘13가지 역량’은 교회가, 앞세대가, 교회학교 교사들이 AI 시대를 사는 다음 세대에게 심어줘야 할 아젠다이자,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그분이 원하시는 모양으로 세워가야 할 지침인데, 그것이 어느새 교회학교에서 준비되고 있었다는 통찰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오래전 읽은 책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한 인류학자가 아이들에게 한 놀이를 제안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저쪽 나무에 매달아두고 그곳까지 제일 빨리 당도한 사람이 그것을 먹을 수 있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신호와 함께 아이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맛있는 과자를 차지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려갈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이들은 모두 손을 잡고 달려가더랍니다. 나중 왜 그리했는지 물었더니 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외치더랍니다. ‘우분투!’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 줄루족 말입니다. 넬슨 만델라와 데스몬드 투투 주교는 이 정신을 바탕으로 남아공의 긴 인종차별 정책을 종식시켰습니다. 맛있게 과자를 나눠 먹으며 아이들이 말하더랍니다.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혼자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 본서를 읽을 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영적 위기이자 교회학 위기 시대에 신선한 생수처럼 다가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김지철 목사(전 소망교회 담임목사, 미래와 목회연구원 이사장)
고형욱 목사님의 이 책은 단순히 AI 시대를 설명하는 안내서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기능을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에, “무엇이 우리를 사람답게 만드는가”를 묻는 치열한 신앙 고백서입니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목회와 교육을 하나의 사명으로 품어왔습니다. 드림스타 통합교육, 부모학교, 꿈꾸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내기를 힘써 왔습니다. 그래서이 책의 문제의식은 추상적이지 않고, 그 제안은 현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다루는 성품의 깊이입니다.” 
이 문장은 저자가 왜 오늘 다시 교회학교를 말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저자는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 답을 성경적 인간 이해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찾습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의 신선함이며 힘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교회학교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줍니다. 교회학교는 아이의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뜨거운 감자탕 한 그릇을 나누는 사랑의 온기를 가르칩니다. 그렇기에 교회학교는 낡은 제도가 아닙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세우는 소중한 생명의 자리입니다.

내가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의 예리한 통찰과 한 영혼을 오래 기다려 주는 목자적 인내가 이 책 곳곳에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부모에게는 방향을, 교사에게는 용기를, 목회자에게는 교회학교를 다시 시작할 이유를 줄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가슴에 품은 모든 분에게 강력하게 일독을 권합니다.

박종렬 목사(조이어스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
성경은 인간이 생령(Living being, Soul)된 존재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대신 할 수 없는 이 진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인간 지혜가 주인 된 인본주의 가치, 기술, 기능(AI)이 빠르게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이 무질서하고 혼탁한 세기말적 세대에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  하나님이 주인 된 ‘하나님 형상의 회복’을 다음 세대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제시해주는 귀한 책이 탄생하였습니다. 헌신된 작가의 노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도배 목사 (서울드림교회 담임목사)
교회학교에서 함께 동역했던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그 마음이 절절히 느껴졌다. 그 때 우리는 수없이 질문했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삶이 건강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을까?", "교회학교는 이런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지금도 동일한 질문과 고민을 품고 다음세대를 섬기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위로해주고 격려해 준다. 저자의 말처럼 교회학교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 자녀들은 예배와 말씀 그리고 하나님과 서로를 향한 헌신과 사랑을 훈련하고 경험한다. 저자는 바로 이런 훈련과 경험이 우리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력이 되는지를 설득력있게 풀어내며 이를 13가지 역량으로 설명한다. 특히 '선생님을 위한 나눔 가이드'와 '부모님을 위한 나눔 가이드'는 이런 역량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교회학교나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학교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과, 자녀의 신앙과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깊은 공감과 방향을 제시하는 귀한 선물같은 책이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
AI가 문화를 재형성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인터넷이 가져온 변화보다 비교할 수 없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이 AI에 자신의 탐구력과 판단력을 내어 맡기고 있는 이 상황은 분명 위기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에 사람들은 더 스마트해지지 않고 전화번호 하나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해진 위기와 비교할 수 없는 위기이다. 그 위기의 근원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됨의 상실’이다. 그렇다고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며 도피할 수도 없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내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변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이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거룩한 지혜를 사모해야 하며 특별히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가르쳐야 한다. 다음 세대는 단순히 digital native 세대만이 아니라 AI 와 함께 자라가는 세대이다. 고형욱 목사님은 교회학교를 통해 그드에게 주어지는 네가지 거룩한 능력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거룩한 정체성” “인격적 온기” “무한한 지혜” “거룩한 창조력”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만 전달될 수 있는 이 능력들이 어떠한 시대의 변화에도 교회를 통해 전해지고 있음을 역설한다. 고형욱 목사님의 책은 AI 시대에 교회의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