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교회학교

다가오는 시대의 리더는 교회학교에서 준비된다

꿈꾸는꼬목사 2025. 1. 14. 21:33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교회학교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 교회학교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알려준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2. 교회학교에서는 '정체성'에 맞는 '행동'을 훈련한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3. 교회학교에서는 이유없는 '사랑'을 준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4. 교회학교에서는 '순종'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5. 교회학교에서는 '함께함'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6. 교회학교에서는 '기준'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7. 교회학교에서는 '헌신'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8. 교회학교에서는 '리더쉽'과 '팔로워쉽'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9. 교회학교에서는 '고난을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0. 교회학교에서는 '상상력'이 길러진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1. 교회학교에서는 '가장 큰 이야기'를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2. 교회학교에서는 '책임'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3. 교회학교에서는 '모험'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4. 교회학교에서는 '적응력'을 배운다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는 이유]
15. 교회학교에서는 '창의성'을 배운다

 
나에게 교회학교는 무척이나 익숙한 곳이다.

기억도 없을 때부터 다녔던 교회학교,
그리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교사로 10년,
청소년 부서 목회자로 8년,
청년부 목회자로 6년. 
이렇게 나는 '교회학교'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사역을 했던 교회는 대부분 대형교회였다.
교사들도 많았고, 아이들도 많았고,
너무 좋은 시스템과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목회자로 사역을 하면서는 '교회학교'에 대한 회의도 들었다.
한 주에 1-2시간으로 아이들이 바뀔 수 있을까?
도대체 이 시간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씩 세워가면서
'교회'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공동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교회학교'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별 것 없어 보이던 교회학교가 한국사회에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이 대안학교까지 이어진 것이기도 하다.

교회학교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인공지능 시대의 필요한 인재상이
바로 교회학교에서 준비되고 훈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회학교에서 진행되는 하나하나의 시간이
앞으로의 시대를 준비하게 하는 놀라운 준비의 시간이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공동체인 '교회'
그리고 아이들이 모여 있는 '교회학교'가 
이토록 멋지게 아름답고 귀한 것임을 이제 알았다.

시리즈를 정리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담당교역자를 청빙해도 오지 않았던 시기,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이 교역자의 역할을 했던 시기,
선생님들이 없어 아이들이 교사가 되어주는 시기,
이런 시간 하나하나가
오히려 교회학교의 본질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큰 교회의 교회학교보다
소형 교회의 교회학교에서 더 큰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큰 교회에서는 결코 줄 수 없는 것을 소형교회가 줄 수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교회학교에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성인이 1000명이 되는 교회도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가 많다.
그렇다면 이제는 교회학교를 다시 디자인해야 할 때이다.
그러기에 지금의 시간이 기회이다.
바로 이 시간을 한국교회가 멋지게 사용해야 한다.
다른 가치와 다른 방향을 가지고 새롭게 해야 한다.

누군가 교회학교를 보내야 하냐고 물으면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교회학교에 보내십시요!"
"교회학교에서 아이의 인생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