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3:1 - 3:13

꿈꾸는꼬목사 2025. 7. 6. 06:30

사데교회에 보내신 편지(1-6)
사데는 지금 마니사 주에 위치한 도시.

사데는 과거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다.
화려한 명성과 몰락의 역사를 이해할 때 사데교회를 향한 말씀을 이해하게 된다.
사데는 기원전 7세기에 전성기를 누렸고, 인류 최초로 금화, 은화를 주조한 곳도 사데였다.
사데는 가파른 절벽 위에 세워진 아크로폴리스를 중심으로 요새였다.
난공불락의 요새, 막대한 부, 화려한 문화는 사데에게 '살아있는 도시'라는 명성을 주었다.

그런데 사데가 페르시아에 의해 망하고, 안티오쿠스에게 함락을 당할 때
난공불락이라고 믿었기에 경계를 소홀히 여겼고, 우연한 사건으로 성이 함락을 당헤 되었다.
주후 17년 대지진 이후로 로마의 지원으로 재건되고 화려한 모습을 갖췄고,
세계에서 가장 큰 아르테미스 신전 이 하나가 있었고, 고대세게에서 가장 큰 유대교 회당도 있었다.
이런 배경으로 말씀을 살펴보자.

1   "사데 교회의 1)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이다.
- 일곱 영은 성령님이시며, 일곱 별은 일곱 천사, 사역자, 교회의 고백을 성도들이다.
모든 것의 주권자이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그들은 겉은 살아있으며 실상은 죽었다과 하신다. 영적으로 죽은 것이다.

2   깨어나라. 그리고 아직 남아 있지만 막 죽어 가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여라. 나는 네 행위가 나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그 가르침을 어떻게 받고 어떻게 들었는지를 되새겨서, 굳게 지키고, 회개하여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인데, 어느 때에 내가 네게 올지를 너는 알지 못한다.
- 사데지역은 방심하다가, 교만하다가 패망했다. 그러기에 깨어나라고 하시며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하신다.

4   그러나 사데에는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 몇이 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인데,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 사데는 직물업을 하는 곳이기에 옷에 관한 말씀이 있다. 흰 옷을 더러워지지 않은 것을 말한다. 바로 그것이 자격이다 .
죽은 자의 반대 개념은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이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것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다 .

 

5   이기는 사람은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인데, 나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며, 내 아버지 앞과 아버지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할 것이다.

6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7-13)
빌라델비아는 현재 알라세히르의 고대도시

빌라델비아 교회는 '형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이다.
버가모 왕국의 아탈로스 2세기ㅏ 그의 형 에우메네스 2세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여 세운 도시이다.
고원지애데 위치하며 헬라문화와 동쪽의 리디아, 브루기아 내륙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했다.
설립 목적 자체가 동방에 헬라 언어와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 도시로 세운 것이다.
여기 지역은 지진이 자주 일어났기에 불안정한 교회상황이었고, 
교인수가 적고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했고, 사회적 영향력도 미비했던 같다.

7   "빌라델비아 교회의 2)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빌라델비아 교호에서 모든 열쇠를 가진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8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문을 하나 열어 두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다.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   보아라, 내가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네 손에 맡기겠다. 그들은 스스로 유대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다. 보아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10   인내하라는 내 말을 네가 지켰으니, 온 세상에 닥쳐올 시험을 받을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시험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닥치는 것이다.
11   내가 곧 가겠다.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아서, 아무도 네 3)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이기는 사람은,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 그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또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의 몸에 써 두겠다.
13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