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하도 보라고 해서 본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울리겠다고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
인생을 드린 드라마나 책은 참 아름답다.
그리고 살아낸 사람만이 아는 마음이 있다.
그 거친 인생의 길을 걸어간 이들의 이야기...
부모의 사랑과 수고..
그것으로 자녀들이 성장한다.
자녀가 그 마음을 어찌 다 알까....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한다.
이런 사랑이 맞을까..
부모의 인생을 잃어버린 사랑....
그 사랑이 자녀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어느새 자녀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을 떠 안고 살아간다...
아빠가 아프다는 말에 딸이 울면서 말한다.
'짜증 나'
부모가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부모를 떠나가게 하는 것!
그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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