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는 부부학교가 진행되고 있고,나라에서는 계엄으로 인한 나라의 갈등이 진행되고 있다.그 가운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감정'의 표출이다.그런데 어떤 사건에 '감정'이 담겨지면그것은 객관적인 사건이 아니라 나의 사건이 된다.지나온 내 삶의 그 어떤 것이 건들어진 것이다.그래서 나는 옳다고 생각하기에 감정을 터뜨리지만상대방은 이유도 모르고 폭탄을 맞는다.상대는 내가 화를 내는 이유도 모른다.그것은 상대는 모르는 나만의 이유이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여기에서 세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첫째, 나의 감정은 나에게는 옳다.중요한 것은 내 감정을 내가 인정하는 것이다.하지만 내 감정을 모르기에 감정을 인정할 수 없고,또한 내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그러기에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