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꿈꾸는교회

2022년 드림빌더 상반기 모임을 하면서

꿈꾸는꼬목사 2022. 5. 23. 10:19


어제는 2022년 상반기 드림빌더 모임을 했고,

주요보고는 '운영위원회' 조직 건이었다.
드림빌더는 이제 '제직회'의 역할이 되고,
각 부서별 리더들이 모여서 함께 교회 사역을 논의하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목회자들이 모두 감당해왔다.
성도들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고,
삶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C. Point, E, Point, 그리고 꿈꾸는교육공동체까지
교회 사역이 확장되면서
목회자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가고 있다.
이제는 성도들이 함께 들어와서 교회를 세워가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운영위원회' 조직을 제안했고,
몇 달간 검토를 하고, 하반기부터 시행을 하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성도들이 함께 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감사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 응원해줘서 감사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역은 한계가 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사역은 많아지고 확장된다.
함께함의 힘이기도 하다.
이제 꿈꾸는교회가 또 한걸음 넘어가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당회가 아닌 운영위원회 조직으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을까?
바로 그것이 시험대에 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여기에서도 현실이냐, 믿음이냐의 싸움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보게 되기를 기도한다!

믿음의 유산을 전해주는 교회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해주는 교회로...
우리 교회가 세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