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한복음 1:19-2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주의 길을 곧게 하려고
여호와 이레 하나님 -> 준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의 인생을 위해 준비해주신다.
하나님은 그 길과 걸음을 미리 예비해주시고,
그 걸음을 걸어갈 때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누리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때로는 그것을 신뢰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준비하시는 것을 보지 못하고
내 생각과 감정에 머물 때가 많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준비하고 예비하신 것으로 바라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더 깊은 묵상으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기대대로 세례요한을 바라본다.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을 할 때까지 질문한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거부한다.
아니 자신의 정체성대로 이야기한다.

바로 거기에서 세례요한의 힘이 나온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러기에 다른 이들의 기대에 맞추지 않을 때
바로 거기에서 힘이 나온다.

우리는 끊임없이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한다.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금 '나'의 모습이 가장 강력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손길이 담겨진 것이기에...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누리며, 주어진 모든 시간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