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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이사야 61:1-11

꿈꾸는꼬목사 2021. 8. 10. 05:2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불릴 것이며
말씀이신 하나님 -> 그 말씀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고 성취하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한 것들을 하나님은 이루셨다.
그리고 나에게 말씀하신 것들은 그대로 이루셨다.
시간의 차이가 있고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이루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공적인 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고 믿지만
개인적인 것은 계속 마음에 담아둘 때가 있다.
어쩌면 그것은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 때문이리라....
자책이기도 하고....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의 마음을 되짚어보며 하나님께 나아가기
다른 사람 - 내 이익을 취하지 않기, 하나님의 뜻을 풀어내주기

더 깊은 묵상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현실과 상황.
그리고 기름부음 받은 자의 대한 하나님의 예언.

받아들여졌을까?
이 말씀이 믿어졌을까?
아마도 쉽지 않았으리라....

이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의 연장선이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기억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시려고 하고 결국은 이뤄가신다.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결국 하나님이 이뤄가시는 것임을....

나에게 하신 말씀을 내가 믿는 것...
그리고 그 믿음에서 내 삶을 시작하는 것...
그 믿음이 드러나도록 내적 싸움을 해야 하는 것...
바로 지금은 그 부분을 다듬어가시는 시간이다.

기도
하나님! 말씀을 담는 내 마음을 보게 하시고,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보게 하옵소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