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시작하면서 설레임과 기대함...
그리고 주어진 코로나19...
금방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내년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사회 모든 영역에 직격탄이 되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교회가 아닐까 싶다.
모일 수 없게 되었고,
함께 할 수 없게 되었고....
사람으로 함께 하던 장소가 텅 비어 버렸다.
한 주간 기도원에서 책을 쓰고, 교재를 만들고
한 해를 준비하면서 든 마음은
2021년은 2022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뿐....
내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계속 모였다. 모이지 않았다는 반복할 것이고,
불규칙적이고, 불안정한 상황은 드러날 것이고....
그러면서 교역자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다.
2021년은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하자고...
너무 무리하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하자고...
그리고 2021년에 코로나가 정리가 되어가면
2022년 방향을 선포하고 나아가자고.....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고,
교재화 작업을 하고,
방향을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리라.....
억지로 뭔가를 할 수 없는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억지로 하면 할수록 서로가 힘이 든다.
한 쪽은 열심히 하고,
다른 한 쪽은 열심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2021년도 새롭게 주어진 기회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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