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고전 15:35 -4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49절)
생명의 하나님 -> 창조의 하나님 -> 부활 후에 다시 창조하실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과거를 벗어나기 원하시고, 죽기 원하시며, 새로운 것을 주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43절)

지금의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얻게 된다.

내 것을 붙들면 새로운 것은 주어지지 않는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지속적으로 내 자아를 죽이며 부활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죄된 자아를 벗어버리도록 격려하며 응원하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죽음을 통해 어떤 영광고 부활을 보게 하실까?

생명의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창조의 하나님이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것도 너무 당연하고....

또한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이 마무리가 되면

새로운 몸을 주시는 것도 너무나 당연하고....

 

그런데 과거의 것을 버려져야 주어지는 것이다.

엄마의 태아에서의 모습도....

이 땅에서의 모습도...

그리고 죽음 이후의 모습도...

결국 지금의 모습이 끝나야 새로움이 시작된다..

 

기도

하나님! 매순간 죽음을 선택하게 하시식

그럴 때 새롭게 옷 입히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내가 나를 지키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나를 살리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죽음을 선택하고, 버림을 선택할 때

부활의 주님을 더 깊이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