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러브소나타에서 만난 사람
2008.06.06 20:08
아오모리 러브소나타를 준비하러 다녀왔다.
공항에서 만난 분은 현지를 준비하는
Sasaki목사님과...그의 딸 Yumi.
3일 내내 가이드를 해주었고, 통역을 해주었고...
마지막 오는 날 교회에
목사님께서 갑자기 무릎을 꿇으시며 기도를 해달라고 하셨다.
함께 기도하면서~ 목사님 내외와 유미자매가 얼마나 울든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든 사역이셨음을 알았다...
그리고 떠나오면서 알았다~!
아들이 교회수련회에서 물에 빠진 다른 청년을 구하려다가
대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생명의 대가가 있는 곳...바로 거기가 아오모리였다...
감동과 눈물이 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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