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에 섰습니다. 그는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해서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
4그래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
5그 뒤에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 채워서 땅에 던지니,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 -> 기도의 이유, 기도의 힘
-
7○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서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푸른 풀이 다타버렸습니다. -> 땅
-
8○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
9바다에 사는, 생명이 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졌습니다. -> 바다
-
10○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서, 강들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 위에 덮쳤습니다.
-
11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그 물이 쓴 물로 변하였기 때문입니다 -> 물
-
12○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서,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의 일이빛을 잃고, 밤도 역시 그렇게 되었습니다.
-
13○그리고 내가 보고 들으니, 날아가는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화가 있다. 화가 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화가 있다.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 -> 천체
일곱째 나팔에 등장하는 재앙역시도 그 시대가 동일하게 겪고 있는 모습이다.
1세기 로마 제국 시기에도 지진, 기근, 전염병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요한계시록 6장의 인 심판에서도 기근(검은 말)이 언급되듯, 식량 부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불안은 당시에도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 피 섞인 우박과 불 (첫째 나팔): 실제 당시에도 우박이나 화재로 인한 피해는 흔했습니다. 이는 농경 사회에서 치명적인 재앙이었을 것입니다.
- 바다의 오염과 선박 파괴 (둘째 나팔): 로마는 해상 무역이 활발한 제국이었습니다. 바다의 오염과 선박 파괴는 경제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을 것이며, 이는 당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재앙의 이미지였습니다. 지중해 연안의 화산 활동(예: 베수비오 화산)이나 해상 전투 등도 이러한 묘사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 물의 오염 (셋째 나팔): 물은 생존의 필수 요소이며, 물이 오염되어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공포였습니다. 전염병 발생 시 물의 오염은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 천체의 이상 현상 (넷째 나팔): 해, 달,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진다는 것은 자연의 질서가 파괴되고, 농업과 항해 등 일상생활에 큰 혼란이 올 것을 시사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천체의 움직임에 민감했으며, 일식이나 월식 같은 현상도 종말론적 징조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Part 3 말씀이야기 > 매일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명]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9:1 - 9:12 (0) | 2025.07.13 |
---|---|
[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7:1 - 7:17 (0) | 2025.07.11 |
요한계시록 6장의 일곱 인: 시대적 사건과 연결한 설명 (1) | 2025.07.10 |
[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6:1 - 6:17 (0) | 2025.07.10 |
[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5:1 - 5:14 (0) | 202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