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처음부터 마지막 말까지 사랑 이란 단어가 맴도는
아니,,, 마지막 말을 이을 수 없는
고형욱 목사님..
목사님과 만난지 1년 3개월.
병원에서 너무도 힘들고 지쳐서 새벽 예배에 가면 매일 울고
투정부리고 아파하던 저를 너무도 따뜻하게
너무도 포근하게 격려하시며 기도해 주셨던 울 목사님.
펑펑 울며 기도할 때 안수 기도해 주시던 목사님.
일 그만두겠다며 투정부릴 때 가만히
저의 얘기를 들어주시던 목사님.
샤이닝 글로리에서 너무도 따뜻한 편지로
마음 깊이 사랑과 도전을 주시던 목사님.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교회와 새벽 예배.
갈 때마다 목사님 얼굴을 보면 얼마나 힘이 나던지..
" 송희 왔는데 어떻게 해 주세요." 하며
오랜만에 가면 그 오랜만에 간 걸 알구 또 격려해 주시던 목사님.
아버지와 산 적이 거의 없는 제게 친 아버지처럼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되고, 선생님이셨던 목사님.
가시는 길 제대루 인사두 못 하구,
나누지 못해 얼마나 죄송하고, 아쉬움이 남던지...
너무도 소중한 분께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 제가 얼마나 밉던지..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목사님이 너무 보구싶어서요..
목사님이 그리워서요..
목사님의 빈자리가 가슴 뻥 뚫려 있어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목사님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걸.
축복하며 하나님 부르신 곳으로 보내겠다 다짐했는데
그래도 못 놓아주는 바보같은 저...
목사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사랑을 주시고,
사랑 주시고 말씀 주시고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어느 곳에서든 목사님으로 생명과 빛 전하시길.
목사님으로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말씀 들어야 할 자가
말씀 듣고 일어서길 기도할게요....
늘 건강하시구요~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세요~~♡
『 09.04.24 w 공동체 목사님을 사랑하는 송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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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이 사진.... 2009.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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